크리에이터 여러분 안녕하세요.

Kjun입니다.

한국은 요즘 장마가 시작되어 매일같이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계신 곳의 날씨는 어떤가요? 어딘가에서는 한국처럼 본격적인 여름을 맞이하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저희는 현재 8월 gamescom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동시에 다가올 여름과 차하야 에 대한 기대감으로 하루하루 설레는 마음으로 개발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특히, gamescom을 위한 빌드 개발 외에도 여러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데요, 그중 하나가 바로 inZOI 팀과 크리에이터 여러분이 직접 만나 교류할 수 있는 <inZOI MeetUp>입니다.

지난 2년간 inZOI와 함께해주신 커뮤니티를 위해, inZOI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이번 만남이 여러분께도 특별한 경험이 되기를 바라며, 곧 직접 만나뵐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마침 이 글이 올라가는 7월 4일부터는 MeetUp 참가 신청이 시작됩니다. 모든 분을 초대드릴 수 없는 점은 아쉽지만,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신청해주신다면 더욱 뜻깊고 즐거운 자리가 될 것 같습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된 이유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먼저, 오랜 시간 저희와 함께해주신 여러분을 더 가까이서 만나뵙고 감사의 마음을 직접 전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얼리 엑세스가 시작된지 약 90일이 지난 지금, 크리에이터 여러분의 진짜 바람을 제가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돌아보게 된 계기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최근 파트너 크리에이터분들과 커뮤니티 내 소통을 통해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과 개선 요청을 들으며, 그동안 저희가 놓치고 있었던 부분에 대해 다시 한 번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MeetUp에서도 이러한 생생한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향후 개발 및 업데이트에 적극 반영하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들려주세요. 늘 귀 기울이며, 진심을 담아 듣고 반영하겠습니다.

언제나 여러분의 열정과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감사합니다.

Kjun 드림